관련뉴스 양배추 김치 (sauerkraut)가 유방암 발생을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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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폴란드 연구원들에 의해 양배추 김치 (sauerkraut)와 생(raw) 양배추의 섭취가 유방암 발생을 억제해준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양배추에 함유되어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glucosinolates)의 분해 물질들이 발암 개시단계 (initiation phase)에 있어서는 DNA의 손상과 세포의 돌연변이 양을 감소시켜줌으로써, 촉진 단계 (promotion phase)에 있어서는 프로그램화된 세포 사멸 (programmed cell death)을 저해하는 과정들과 조절되지 않은 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과정들을 방해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발휘하게 된다고 New Mexico대학의 Dorothy Rybaczyk-Pathak는 설명하였다.
Pathak는 Michigan 주립대학 및 폴란드 National Food and Nutrition Institute 연구팀과 공동으로 시카고와 시카고를 둘러싸고 있는 쿠크 카운티 (Cook County) 및 디트로이트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폴란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이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한 주에 생 양배추 또는 단시간 조리된 양배추 및 양배추 김치를 최소 3회 분량 (servings) 섭취한 여성들의 경우 이들 식품을 한 주에 단 1회만 섭취하는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상당 수준 낮은 사실이 관찰되었다.
폴란드 여성들의 경우 한 해 평균 30 파운드 분량의 양배추와 양배추 김치를 소비하고 있으나, 미국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들 식품을 단지 10 파운드 정도만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폴란드 여성들의 경우 전통적으로 샐러드 또는 반찬의 형태로 생 양배추와 양배추 김치를 많은 양 섭취하고 있다.
이같은 Pathak의 연구는 폴란드 여성들의 경우 미국으로 이민이 이루어진 후 유방암에 대한 발생 위험률이 3배나 증가된다는 사실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겨자과 채소들 (cruciferous vegetables)이 발휘하는 항암 작용에 대해 많은 연구 결과들이 존재하는데, 이 가운데 한 가지로는 이탈리아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로서 콜리플라워 즙 (cauliflower juice)의 경우 용량 의존성으로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높은 농도에 있어서는 암 세포의 사멸도 유도되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폐암 발생의 위험성을 감소시켜준다는 사실도 보고되어 있다.
양배추 이외에도 브로콜리, 싹 양배추 (Brussels sprouts), 케일 등에도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으나, 이들 화합물들은 저장 기간 경과와 가공 처리 정도에 따라 파괴가 이루어져, 양배추의 경우 장시간 가열이 된 것의 경우에는 유방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 채소를 써는 것 (chopping)은 오히려 이들 화합물의 유효성을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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